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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건강에 직결된 수면,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?

  • 신사호ENT (sinsaho11)
  • 2023-03-30 15:5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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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은 건강과 직결돼 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. 질 좋은 수면은 신체적, 정신적, 사회적 행복의 기반이 된다. 수면은 질과 양 모두 중요한데,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다. 많은 사람이 수면 건강을 챙길 목적으로 무작정 수면 시간을 늘리고 있지만 적정 수면 시간을 채웠더라도 수면의 질 자체가 떨어지면 소용이 없다.

현대인 상당수는 과도한 스트레스, 불규칙한 생활 습관,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. 수면장애란 야간수면의 질적인 저하를 통칭하는 말로, 수면무호흡증이나 불면증 등 수면에 관한 모든 문제를 뜻한다.

특히 코로나19 이후 수면장애 환자 수가 급증했는데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0만 9,233명으로 5년 전인 2016년 49만 4,915명보다 43.3% 늘어났다.

수면장애를 방치하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수명까지 단축할 수 있다. 우울증이나 불안장애, 인지장애 등 정신건강을 해치는 질환은 물론 신체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. 또 수면장애는 심혈관질환, 당뇨병, 비만 등 신체적인 변화도 야기한다.

만일 긴 시간 수면을 취해도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거나 일과 중 집중력이 저하되고, 업무수행 능력이 떨어진 경우, 잠에서 깬 뒤 두통, 입 냄새, 입 마름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. 이러한 경우 병원이나 수면 클리닉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.

수면 문제는 잠을 자는 자세나 수면 환경이 잘못돼 나타날 수도 있다.

수면 시 호흡 문제나 코골이가 없다면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. 머리의 높이를 잘 조정하면 위산 역류에도 도움이 된다. 다만 똑바로 누워 자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증세가 심해질 수도 있다. 

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. 이때 두 다리를 약간 웅크리고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엉덩이에 끼우면 골반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다. 또 왼쪽으로 돌아서 누우면 위산 역류 방지에도 효과적이다. 

수면 주기는 주말·평일 상관없이 규칙적인 취침·기상 시간을 지켜야 한다. 또 수면 시 실내 온도는 18~21℃로 습도는 최소 50%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. 침대에 눕기 약 30분 전부턴 집안의 전체적인 조도를 낮추고, 너무 밝은 빛을 보지 않아야 한다. 마찬가지로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지양한다. 명상이나 요가, 목욕 등 심신을 안정시키는 루틴을 만들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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